영국 런던 즐길거리 4곳

영국의 수도 런던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런던 특유의 멋진 감성을 느끼기 위한 여행객들이 꾸준히 방문하는 도시입니다. 특히 런던은 흐리고 비 오는 날씨가 잦아 쓸쓸하고 운치 있는 도시 분위기가 매력적인데요. 하지만 여행객에게는 비 오는 날씨가 반갑지만은 않죠. 그래서 런던에서 비 오는 날 방문하기 좋은 실내 중심 여행지를 모아봤어요. 실내에서 런던의 비 오는 풍경을 바라보면 비 오는 날씨도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여행이 될 거예요.

 

1. 2층 버스투어

런던하면 떠오르는 것들 중 빼놓을 수 없는 붉은색 2층 버스! 비 오는 날 타면 운치는 물론 여러 아름다운 거리 및 건물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2. 내셔널갤러리

내셔널 갤러리는 런던의 국립 미술관으로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는 큰 규모의 미술관입니다. 세계 3대 미술관으로도 꼽히고 있는 이곳은 서양미술사를 모두 볼 수 있는 곳이에요. 특히 영국인들은 예술을 특권 계층만 향유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 있었기 때문에 오직 대중에게 개방할 목적으로 내셔널 갤러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입장료 없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3. 대영박물관

 200만 년에 걸친 인류 역사와 문화를 15만여 개의 작품으로 보여주고 있어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박물관입니다. 그래서 어떤 전시물을 먼저 볼지, 입구에 비치된 지도를 통해 잘 계획을 짜서 관람하는 것이 좋아요. 게다가 박물관 내에 위치한 카페에서는 스콘과 영국 차를 마시며 티타임도 가질 수 있습니다.

 

4. 테이트 모던

테이트 모던은 벽돌로 지어진 공장의 외관을 하고 있는 특별한 미술관입니다. 화력발전소건물을 오늘날 현대미술 박물관으로 개조한 곳인데요. 현대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카페, 레스토랑 등 여러 시설이 갖춰져 있어 인기 있는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7층에 위치한 카페와 레스토랑에서는 아름다운 런던의 전망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항상 아름다운 풍경이지만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런던의 멋진 석양을 바라볼 수 있답니다.